Ally Jina Kim

많은 기업들이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작은 용기를 갖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러한 용기는 스스로의 선택이 성공하는 경험을 갖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것이 기업의 이노베이션이 더이상 매니징하는 것이 아니라 퍼실리테이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디자인씽킹을 바탕으로 조직의 구성원 하나하나를 사용자로 바라보고 공감하려고 노력합니다. 구성원이 사용자로서 이노베이션을 접하는 터치포인트를 점검하고, 그들의 경험의 저니를 세심하게 다시 디자인합니다.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하여 즐기게 되는 하나의 무브먼트로 싹틀 수 있도록 이노베이션에 대한 경험을 다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식스시그마부터 디자인씽킹, 애자일, 그로스해킹, 기업은 지금까지 수많은 혁신 방법론을 경험해왔습니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모든 조직에 일괄 적용할 수 있는 만병 통치 프로세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잘 알려진 좋은 외국의 프로세스들을 단계별로 밟는다고 '절대'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노베이션을 시도하는 초기 팀들은, 방법론 도입에만 집중한 나머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퍼실리테이터로서, 팀이 스스로 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씽킹, 구글 스프린트, 린 UX 등 사용자 중심으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각 팀에 맞게 디자인합니다.

저는 구성원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코칭합니다. 본인의 아이디어를 한번이라도 성공적으로 스스로 완성시킨 구성원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갖춘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의 창조적 자신감이 단단해지고, 사내 협업가능한 네트워크가 공고해질때 비로소 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은 지속가능한 힘을 얻습니다. 퍼실리테이터로서 이러한 지속가능한 이노베이션 환경을 디자인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